배우 차승원이 자신의 딸 차예니에 대해 언급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차승원은 14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 출연했습니다.
나영석 PD와의 도중 딸 예니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요. 차승원은 “딸이 대학교 2학년이 된 지금도 여전히 같은 모습이다. 대학에 가도 손이 많이 간다. 아마 내가 손을 많이 타게끔 행동하는 것일 수도 있다”라고 말해 딸 사랑을 전했습니다.
나영석 PD가 딸의 결혼에 대해 묻자 차승원은 “안 했으면 좋겠다”라며 “솔직히 생각하고 싶지 않다. 딸의 결혼을 생각하면 우울증이 올 것 같아서”라고 말했습니다.
나 PD는 “차승원은 연예계에서 소문난 딸바보다. 다시 태어나면 승원이형 자식으로 태어나고 싶다. 최악은 예니 남편으로 태어나는 것” 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는데요.
이에 차승원은 “(예니)남편이 생길지 안생길지 모르는거다”라고 말해 등골을 오싹하게 했습니다. 그러면서 “딸이 결혼을 안 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다. 솔직히 생각하고 싶지 않다. 다른 얘기를 하자. 짜증 나”라고 속마음을 밝혔습니다.
한편 차승원은 “나는 비혼주의자다. 단 결혼 하면 가족에 대한 책임과 희생을 해야한다”라고 강조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