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로 인기를 누린 여자 가수가 본인과 있었던 두명의 유명 연예인과의 불륜 관계를 털어놓으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 인물은 바로 브리트니 스피어스였는데요.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생각에 어떤 사람들은 제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 것 같다. 책을 통해서. 나는 몇 번 멈춰야 했다. 제 이야기를 나누는 데 1년이 걸릴 수도 있고, 더 오래 걸릴 수도 있다”고 적었습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회고록에서 할리우드 A급 스타 2명과 불륜을 저지른 일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때문에 이 스타들과 팬들이 반발, 회고록 출간이 보류됐습니다.

그는 “나는 항상 이 업계에서 괴롭힘 당하는 학교 소녀처럼 느껴졌다. 그것을 바로잡을 수 있는 좋은 사람이 없었다. 내 아빠가 그 문제들로부터 나를 보호해야 했지만 그러질 못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최근 미국 연예매체 TMZ가 남편 샘 아스가리와 불화설을 제기한 것에 대해 “가장 쓰레기 같은 뉴스 채널에 대한 관심과 정당한 노력. 언론은 항상 나에게 잔인했다”는 표현을 쓰며 비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근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 자서전 제작이 셀프 불륜 폭로에 따른 법적 우려 속에 잠정 연기됐습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명의 할리우드 톱스타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폭탄 고백을 자서전에 담았는데요. 

이 내용과 관련한 법적 문제가 터질 것을 고려해 제작이 일단 연기된 상태라고 합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자서전은 당초 2024년 2월 출간 예정이었으나 그 해 연말 출간으로 변경됐으며,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이 회고록으로 1500만 달러(약 198억원)의 선금을 벌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