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여가수가 자신의 제주도 세컨하우스를 공개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OST 등 감성보컬로 유명한 가수 린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린은 17일 SNS에 “제주 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공간”이라며 집 내부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 린은 청바지 차림으로 거울 앞에 앉아 있었으며, 배경으로 베이지색 소파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가수 허각은 댓글을 남기며 “누나 제주로 이사하셨나요?”라고 물었고 린은 “아예 이사한 것은 아니다. 스케줄 때문에 잠깐씩 자주 가는 세컨드하우스다”라고 답했습니다.
린은 제주를 방문했을 때 들른 카페, 맛집, 관광지, 해변가 등의 사진도 연달아 게재했습니다.
린은 2014년 엠씨더 맥스 출신 가수 이수와 결혼했으며, 이수는 2019년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빌딩을89억 4천만원에 구입해, 현재는 건물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수는 2009년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당시,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매수한 혐의를 받고 법원으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당시, 죄의 무게가 있었지만 이수가 초범이라는 점과 재범방지 교육을 받는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사건 이후 이수는 자숙 기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