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노 나대한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국립발레단은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씨 이름으로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국가적으로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죄송하다. 현재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발레단 소속 단원이 자체 자가격리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임의로 일본여행을 다녀온 사실을 확인했다”고 라고 밝힌것인데요.

국립발레단은 지난달 14일, 15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백조의 호수’ 공연을 했습니다.

이후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대구 공연의 전 출연자에게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자가격리 지침을 내렸던 것인데요.

하지만 단원 중 한 명인 나대한은 자가격리 기간 중 일본 여행을 간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나대한은 자가격리 기간 도중 자신의 SNS에 일본여행 사진을 업로드 했습니다. 여자친구도 함께였는데요.

이후 파장이 커지자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습니다.

나대한의 나이는 1992년생으로 올해 29세입니다. 지난 2018년 Mnet ‘썸바디’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었는데요.

방송이 끝난 후 한국무용수인 서재원과 실제로 연인으로 발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결별해 SNS의 모든 사진을 삭제하기도 했었는데요.

나대한과 함께 일본에 다녀온 여자친구는 플로리스트로 과거 방송 출연을 했던 인물로 나이는 36세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현재 청담동에서 플라워샵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네요.

<사진=SNS,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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