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전 여친이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고백을 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송승헌과 공개열애를 했던 중국의 유역비의 학폭 사건이 중국에서 재조명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유역비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한국인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유역비는 미국 유학 중 한국 유학생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며 “한국 여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의도적으로 머리카락을 잡아채거나 펜으로 등에 글자나 그림을 그리며 괴롭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 사실을 즉시 학교장에게 알렸으며, 가해 학생들은 일주일 동안 징계를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인터뷰 영상은 14년 전의 고백이었지만, 14년만에 재확산 됐습니다. 영상이 올라온지 24시간 만에 5억뷰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내에서 반한 정서가 고조되면서 이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견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유역비는 중국계 미국인으로 2002년 드라마 ‘금분세가’로 데뷔했습니다. 이 후 ‘포비든 킹덤’ ‘뮬란’ ‘몽화록’ 등에 출연했고, 액션배우로도 뛰어난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배우 송승헌의 전 여자친구로 유명하며, 2015년 영화 ‘제3의 사랑’에서 만나 연인이 됐지만 2018년 결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