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3시로 예정된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기자회견이 취소 위기에 놓이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 신천지 연수원(이만희 교주 별장)에 대한 시설폐쇄 및 집회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은 결정사항을 신천지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는데요.
먼저 “감염우려로 폐쇄한 동 시설 내에서의 기자회견은 허용되지 않고, 시설 밖(대문앞 등)에서는 무방하다. 실내기자회견 장소가 필요하면 경기도청 브리핑룸실을 언제든지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사적으로 검사하여 음성판정되었다고 하지만, 동인은 고위험군으로 검사확인이 필요하다. 검체채취를 결정하였으니 검체 채취에 협조하시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만희의 기자회견은 가평 평화의 궁전에서 열릴 예정인데요.
가평 평화의 궁전은 이만희가 과거 내연녀였던 김남희의 명으로 매입한 곳으로 별장으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사진=KBS,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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