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딸 이원주가 어머니인 임세령대상그룹 부회장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샤넬 패션쇼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임세령 부회장과 이원주가 공식 석상에서 함께 목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지난해, 미국의 패션잡지 베니티 페어의 라디카 존스 편집장은 SNS에 패션쇼 영상을 올렸는데요.
이 영상에서는 임 부회장과 이원주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두 사람이 참석한 곳은 ‘샤넬 2022/23 가을-겨울 오뜨꾸뛰르 패션쇼’로 패션계 인사와 연예인, 유명인, VIP 고객 등이 초대되는 행사입니다.
이들은 맨 앞줄에서 함께 패션쇼를 관람했습니다.
앞서 원주씨는 지난해 아버지 이재용 부회장과 함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인 진희씨 결혼식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이원주의 ‘하객 원피스룩’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지난 2020년 고(故) 이건희 회장의 장례식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언론에 공개된 터라 더욱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원주는는 지난 1874년 설립된 미국 명문 리버럴 아츠 칼리지 중 하나인 콜로라도칼리지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