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단톡방’에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수 로이킴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로이킴의 소속사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는 25일 “지난해 4월 음란물 유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는 자사 전속 아티스트 로이킴이 해당 사건에 대해 최종적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라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로이킴이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지난 2016년 로이킴이 포털 사이트 블로그 이미지 1개를 캡쳐해 카카오톡 대화방에 공유한 것이 확인됐다고 전했는데요.
로이킴은 이 행동이 음란물 유포죄가 성립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합니다.
로이킴은 의도없이 경솔한 행동을 취했다는 것이 소속사 측의 입장인데요.
또한 로이킴은 정준영, 최종훈, 승리 등이 포함된 단체 카카오톡 방이 아닌 별도의 대화방에 사진을 보낸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로이킴은 다른 인물들과는 달리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실망하셨을 분들과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겸허한 자세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로이킴의 나이는 1993년생으로 올해 28세입니다.
<사진=SNS, MBC,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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