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인 측이 혼전임신설이 나온 가운데, 그 이유에 대해 주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10일 이다인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는 “이다인의 혼전임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이다인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승기 소속사 제공

두 사람은 2021년 5월 열애를 인정한 지 2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은 것인데요. 

이날 결혼식에는 이경규, 유재석, 강호동 등이 참석했고, 가수 이적 등이 축가를 불렀습니다. 

성대한 결혼식이었던 만큼 이슈가 이어졌습니다.

이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다인의 혼전임신설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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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언니 이유비가 결혼을 축하하며 아기 이모티콘을 남겼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이다인이 이승기와 키 차이가 있는데도 낮은 굽의 구두를 신은 점도 혼전 임신의 증거로 들었습니다. 

이어 일각에서는 “시선을 분산하고 배 가리려고 화려한 티아라 쓰고 과하게 큰 부케를 든 것 같다”라며 혼전임신의 증거를 대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이다인 측은 “혼전임신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승기는 현재 JTBC ‘피크타임’ MC로 활약 중이며, 영화 ‘대가족’을 촬영 중입니다. 

이다인은 올해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연인’으로 안방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