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천재 교수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화제를 모은 교수는 경북대학교 수학교육과에 새로 부임한 심우주 교수인데요. 심우주 교수는 올해 30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 교수는 교내에서 돌아다니면, 복학생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동안외모를 가지고 있는데요. 심우주 교수는 서울대학교 수학과 13학번으로 입학했고, 동대학 수학과에서 석박사 과정을 7학기 만에 완료했습니다.
다시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서 2년동안 연구원 생활을 했고, 한국 고등과학원 수학과 프로젝트 연구위원으로 1년 활동한 뒤 경북대학교 수학과 교수로 부임했습니다.
단 1년도 낭비하지 않은 이력도 대단하지만, 그는 수상경력도 가지고 있는데요. KMS 우수논문상,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학장상 등 여러 수상경력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티즌들은 “얼마나 수학천재면 30살에 교수를 할까” “수학에 올인해 한눈팔지 않고 한길 만 판 것이 대단하다” “역시 이과” 라며 부러움을 나타냈습니다.
자신이 심우주 교수의 동창이라고 주장한 한 네티즌은 “그 친구는 중간고사 끝나고 과학 문제 하나 틀렸는데 어머니한테 혼나더라. 그때 웃었다”라고 말해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