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출연진 중, 큰 결심을 실행으로 옮긴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10기 영자였는데요.
10기에 출연한 영자가 성형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영자는 지난 30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양악수술, 광대·턱끝 축소 수술을 받았다며 퉁퉁 부은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영자는 먼저 수술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수술 전 원장님께 ’33살이고 한 번 이혼하기도 했고, 연예인 할 것도 아닌데 이제 와서 이걸 한다고 제 삶이 변하는 게 있을까’라고 물었다.
원장님께서 변하는 게 있을 거라더라. 처음엔 위험한 수술이라 안 한다고 했는데 회피하는 느낌이 들어 정면으로 승부하자는 생각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수술을 준비하게 됐다며 “(수술 전과)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원장님의 말이 와닿는다. 내가 어떻게 마음먹느냐가 중요하다는 걸 크게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영자는 수술 후기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수술 이후 퉁퉁 부은 얼굴로 등장한 그는 “정신없이 하루가 갔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이제 이해가 됐다. 병원에서는 회복하느라 영상을 많이 못 찍었다. 지금은 퇴원해 집에 왔다. 아직은 테이프만 떼고 입안에 실밥이 묶여있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음식을 씹을 수가 없어 삼키기만 할 수 있다”며 죽과 국물 위주 반찬만 먹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자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나는 솔로’ 돌싱 특집 10기에 출연했습니다.
같은 기수 광수와 최종 커플이 됐지만, 방송 이후 결별을 발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