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와 곧 새 드라마에 돌입할 박보검의 최근 근황이 공개돼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배우 박보검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습니다. 이전까지는 트위터만을 소통 채널로 활용했지만, 다른 한국 남자배우들이 주로 사용하는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것인데요.
박보검의 인스타그램 개설에 많은 팬들은 환영 인사를 보냈습니다. ‘bogummy’라는 계정으로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박보검은 이미 공식 채널임을 인증하는 파란 체크 마크를 적용하고, 프로필 사진도 공식 트위터와 같은 사진을 사용하여 박보검의 계정임을 분명하게 드러냈습니다.
놀라운 것은 아직 게시물이 하나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미 팬들이 소문을 듣고 찾아와 팔로잉을 하면서 31일 오후 기준 41만8000여 명의 팔로워가 생겼다는 점입니다.
팬들이 박보검의 새로운 시도에 대한 반응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박보검은 기존에 사용하던 SNS인 트위터 메인 문구에 “저는 트위터만 합니다. 다른 SNS는 하지 않습니다”라는 내용을 고정시켜둔 바 있었습니다.
박보검의 새 인스타그램 개설은 팬들과 더 가까운 소통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바입니다.
하지만 다수의 팬들이 이번 계정 개설을 환영하면서 기쁨을 나타내는 반면, 트위터만을 고수해왔던 팬들은 이에 대한 섭섭한 감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편, 박보검은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 블랙레이블을 통해 본격 활동을 시작할 예정으로, 아이유와 함께 출연 예정인 임상춘 작가의 새 드라마 ‘폭싹 속았쑤다’ 촬영에 참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