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으로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톱가수가 전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를 향해 한 말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에서는 ‘해명 좀 합시다! 나연 누나랑 안 사귀었다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 영상에서 뱀뱀은 자신과 관련된 댓글 및 내용들을 확인하고 그에 대한 코멘트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갓세븐은 JYP엔터테인먼트를 나온 후에도 새 앨범 ‘나나나’를 발매한 것에 대해, 뱀뱀은 “‘해체 안 해줘서 고맙다’, ‘그룹명은 어떻게 갖고 왔냐’ 같은 말이 있는데, 갓세븐 이름의 권리를 우리가 다 샀 것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래서 지금 활동을 할 수 있는 거다. JYP가 협조를 잘 해줬고, 덕분에 그룹명을 살 수 있었다”며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뱀뱀은 작심한듯, 계약 종료 후 그룹명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기획사들은 “양아치”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그 이름을 회사에서 갖고 있어 봤자 쓸 수도 없는데, 재계약을 안 했다고 이름을 안 주는 건 이해가 안 된다”고 작심 발언했습니다.
뱀뱀은 전 소속사인 JYP를 좋은 회사로 꼽으며 “박진영 PD도 진짜 좋은 분이다. 사랑한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고, “갓세븐은 해체가 아니다. 우린 계속 활동할 것”이라며 앨범과 투어활동을 통해 갓세븐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갓세븐은 2014년 데뷔하며 ‘딱 좋아’, ‘하드캐리’, ‘Never Ever'(네버 에버) 등을 대표곡으로 활동 했습니다. 갓세븐은 2021년 JYP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후에도 워너뮤직코리아와 손잡고 완전체로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