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스타 마돈나의 오빠로 알려진 앤서니 치코네씨가 66세에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는 일곱 형제 자매 중 한 명이며, 지난 24일 밤 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앤서니씨는 오랫동안 알코올 중독으로 고생하며, 몇 년 동안은 집 없이 떠돌아다니기도 했습니다.
마돈나의 자매 멜라니 치코네와 결혼한 싱어송라이터인 조 헨리씨가 인스타그램에 앤서니씨의 흑백 사진과 함께 “이 지상이란 비행기를 탈출했다”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마돈나는 이 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망 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마돈나는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앤서니를 비롯한 다른 형제자매들과 함께 자랐습니다.
댄스와 음악 일을 알아보려고 마돈나가 1978년 뉴욕으로 옮겨왔을 때도 치코네 사람들은 미시간주에 살고 있었습니다.
형제 자매가 모두 어렸던 1963년 어머니가 유방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헨리는 인스타그램 글에다 고인이 “복잡한 캐릭터. 하느님은 안다. 우리는 진정한 형제들이 할 수 있는 것처럼 순간순간들에 묶여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를 사랑했고 제가 때때로 그러고 싶었던 것보다 훨씬 더 그를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곤경은 끝나갑니다. 가족은 남아있고 손을 뻗치면 닿을 거리에 있습니다. 안녕, 앤서니 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고인의 축복받은 어머니(우리 어머니)가 그곳에 있다가 고인을 받아들이려고 기다린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적어도 오늘만은 누구도 이런 환상을 갖지 말라고 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앤서니는 가족들과 거리를 둬 왔으며 전에 그들이 자신을 돌보지 않는다고 비난한 적이 있습니다.
그는 2011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를 통해 “저는 그들 눈에 없는 사람이며 아무도 아닙니다.
저는 그저 당황스러운 존재입니다.
제가 얼어 죽어도 우리 가족은 아마도 6개월 정도는 알고 싶어하지도 관심을 갖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2017년에는 그가 재활 프로그램을 모두 마쳤으며 가족과 다시 연락이 닿았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