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인 예산 시장. 최근 예산시장이 활성화 됐지만 큰 문제가 생겨 휴장을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네티즌이 올린 사진이 화제가 됐습니다. 사진 속 통닭구이는 과도하게 타서 다리 한쪽이 검게 그을려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네티즌들은 분노했는데요. 특히 해당 통닭구이는 한 마리당 1만 8천 원에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가격에 맞지 않는 품질의 음식을 받은 소비자들은 큰 실망을 느낄 수밖에 없었는데요.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예산시장에 방문했을 때 주차장이 만차였고 국숫집과 정육점에서는 웨이팅이 심했다는 이야기도 전했습니다.
이러한 후기들이 누적되면서, 예산 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기대와 실제 경험 사이에는 큰 격차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백종원은 최근 방문객이 크게 늘어나 일어난 일이라고 보고, 재정비 과정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또 예산 시장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다시 한번 재검토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에는 재정비가 완료된 후 예산시장을 재개장 할 예정입니다.
네티즌들은 “백종원 효과가 이렇게 크다니” “거의 망해가는 시장을 다 살려놨네” “가격은 좀 비싼듯”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