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패션 스타일과 생활 방식으로 110만명의 구독자 수를 보유한 SNS 스타의 실제 생활이 공개되면서 논란을 빚었습니다.
지난해 중국에서 왕홍(팬층이 두터운 유명인, 인플루언서)으로 활동중인 리사 리의 충격적인 아파트가 공개되었는데요.
리사가 살고있는 산시성 시안시(市) 아파트의 소유주라고 밝힌 첸(Chen)은 그녀의 아파트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에서 리사의 아파트에는 각종 음식물 쓰레기, 강아지 분뇨, 곰팡이가 핀 음식물 등이 있었는데요.
첸씨에 따르면, 이 집은 청소 전문 업체도 청소를 거부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전기와 수도 요금이 약 3000위안(한화 50만원)이나 밀렸다고 합니다.
첸은 리사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통화를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에 첸은 요금 정산, 배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사를 경찰에 신고하면서 이같은 상황이 벌어진 것인데요.
리사는 결국 논란이 커지자 “이번 사건의 책임은 나에게 있다. 밤 새서라도 청소하겠다”며 공개 사과를 전했습니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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