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주간지가 K팝 아이돌의 스캔들을 예고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일본 매체 주간문춘(週刊文春)은 지난 17일 트위터 등 SNS를 통해 한국 아이돌의 열애설을 보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매체는 해당 아이돌에 대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힌트를 줬는데요.
기사는 18일 오후 2시 유료 인터넷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주간문춘의 예고에 국내 네티즌들은 왜 일본에서 왜 한국 아이돌 열애설을 보도하냐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욱 충격적인 것은 해당 사진이 바로 한 팬이 합성한 사진이라는 것이었는데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간문춘’ 유료 사진 이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게시글에는 걸그룹 르세라핌 출신 채영과 한 일반인이 찍은 사진들이 담겨있었습니다.
알고보니 채영의 팬이 합성해서 만든 사진들이었고, 이른바 ‘덕질’을 한 것이었는데요.
주간문춘에서는 사실 확인도 제대로 하지않고, 열애설을 예고해 민망한 상황입니다.
1959년에 창간된 주간문춘은 유명인의 사생활을 보도해 명성을 얻은 주간지인데요.
국내에서는 지드래곤과 일본 배우 코마츠 나나의 밀회, 승리의 열애설을 보도한 매체로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