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환승연애, 나는솔로 등 연애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며, 새로운 프로그램이 계속 생겨나고 있는데요.
이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중인 한 남자연예인이 깜짝 비혼선언을 해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그룹 ‘갓세븐’의 멤버 뱀뱀은 ‘환승연애2’에서 MC로 활약했는데요.
뱀뱀은 최근 SBS ‘집사부일체’ 새 멤버로 합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멤버들은 ‘비혼주의 대 결혼주의’를 주제로 토론을 펼쳤는데요.
뱀뱀은 집사부일체 멤버인 양세형, 김동현, 은지원, 도영, 이대호 에게 자신이 ‘비혼주의’라고 밝혔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일단 힘들게 이 자리에 올라왔다. 아이돌 같은 경우는 자기 시간도 별로 없다. 아무도 제 인생을 뺏을 수 없다. 뺏기고 싶지 않다. 저 혼자 행복하고 싶고 누군가의 눈치를 보고 살고 싶지는 않다”라며 소신발언을 했습니다.
이어 “최근 친형이 결혼을 했다. 행복하다고 하고, 아기도 세살 정도다. 3개월전에 한국에 놀러왔는데 형 얼굴이 좀 안쓰러웠다. 평소의 형 얼굴이 아니었다. 사람이 확 늙은 것 같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결혼에 찬성한 멤버는 이대호와 김동현 이었고, 반대한 멤버는 뱀뱀, 은지원, 도영, 양세형 이었는데요.
네티즌들은 “결국 결혼한 멤버만 결혼에 찬성했네” “비혼 찬성한 멤버는 미혼이거나 돌싱임” “뱀뱀 말도 무슨 뜻인지 이해가 간다” “누구 눈치도 안보고 자유롭게 살겠다는 거네”라며 뱀뱀의 비혼선언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