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배우 아이유와 이종석의 열애를 관측한 ‘성지글’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유와 이종석의 열애를 예상한 글은 2019년 3월 나왔다고 하는데요.
한 네티즌이 포털사이트 질문답변 게시판에 “아이유와 이종석 둘이 은근히 닮은 구석이 보인다. 같이 드라마를 하거나, 사귀었으면 좋겠다”라고 적었던 것이었습니다.
이에 한 누리꾼이 아이유와 이종석의 관계를 상세히 설명하며 눈길을 끌었는데요.
한 네티즌은 “둘이 친분이 있다. 둘이 잘 지낸다. 얼마전 팬미팅 때 아이유가 영상도 보내주고 했다”고 대답했습니다.
아이유와 이종석이 공동 MC를 맡았을 당시 불거졌던 불화설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2012년 12월부터 2013년 8월까지 SBS 음악 프로그램 ‘SBS 인기가요’ 공동 MC로 호흡을 맞춰왔는데요.
이 네티즌은 “아이유는 원래 하던대로 열심히 하려고 여러 가지 콘셉트와 대본을 제안했지만 이종석은 워낙 낯을 많이 가려 이런 제안이 싫었고 아이유가 얄미웠다는 이야기”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어쨌건 둘이 잘 지낸다. 하지만 잘 어울리는지는 모르겠다. 아이유가 워낙 정신연령이 높아보이기도 하고, 워낙 주변 선배들이 한결 같이 ‘애어른’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어린데도 불구하고 정신연령이 엄청 높거나 본인보다 나이가 좀 있는 사람과 잘 어울릴 듯”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글을 두고 아이유가 이미 당시부터 이종석과 친구 이상의 감정을 가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유를 둘러싼 열애설은 지난해부터 팬들로부터 제기된 바 있습니다.
이밖에도 이종석이 지난 2월 패션지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자주 들겨 듣는 곡으로 아이유의 ‘겨울잠’을 선정하기도 했는데요.
이 때문에 이들의 핑크빛 감정이 이미 당시부터 형성돼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