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홍상수와 사귀는 김민희에게 의미심장한 발언을 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하정우는 김민희와 영화 ‘아가씨’에 함께 출연한 사이인데요. 김민희 홍상수의 관계가 공개되기 전 하정우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습니다.

 

이 발언은 SBS 영화정보프로그램 ‘접속! 무비월드’ 아가씨 프로모션 자리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이 자리에서 하정우와 김민희는 자신의 영화 속 캐릭터를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하정우는 “아가씨(김민희 분) 집에 들어가서 돈을 빼먹을 수 있을까 고민하는 캐릭터다. 그래서 미술 선생님 집으로 들어간다” 라고 말했는데요.

 

SBS

이어 “항상 문제는 스승과 제자 사이에 일어난다”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더했습니다. 또 “아가씨가 순진하고 외롭지만은 않잖아요?”라며 되물었고, 김민희는 표정관리가 되지 않은채 당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각에서는 하정우가 홍상수 감독을 스승으로 비유하고 김민희를 제자로 비유한 것이다라고 의견을 제기했는데요.

 

 

하정우가 두 사람의 관계를 미리 알고 있었을 거라고 추측했습니다. 김민희 와 홍상수는 지방과 해외를 전전하며 한국언론과의 인터뷰는 일체 거절한 채 숨어살고 있는데요.

SBS

 

하정우의 이런 암시 발언은 김민희에게만 일어난 것은 아니었습니다. 평소 절친한 배우 정경호가 배우 수영과 열애설이 터지기 전에는 “여자 걸그룹은 안물어보겠습니다” 라며 티를 냈는데요.

 

MBC

가족이라고 예외는 없었습니다. 배우 김용건이 39세 연하여성과의 임신이 공개 되기 전, 하정우는 아버지에게 “베스트오퍼라는 영화 추천드려요. 70넘은 아저씨랑 20대가 사랑하는 이야기다”라며 정곡을 찔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