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이 높은 시청률로 인기를 끌면서, 송중기와 친분이 있던 연예인의 폭로성 발언이 재조명 됐습니다.
배우 겸 개그우먼 안선영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송중기와 친분을 과시하며 술자리 일화를 공개했는데요.
안선영은 드라마 ‘산부인과’ 팀과 MT를 다녀왔던 일화를 전하며 “(내가) 영화 촬영 때문에 다이어트 중인 송중기를 위해 술을 대신 마셔줬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어서 나온 말이 충격적이었는데요. 안선영은 “(술을 대신 마신 대가로) 송중기가 처음에는 뺨에 뽀뽀를 해줬고, 두번째는 인중에 해줬다. 나중에는 아무런 감흥이 없었다”라고 송중기에게 스킨십을 받은 것을 자랑했습니다.
또 “송중기에게 윗옷을 벗긴 뒤 속옷만 입고 엉덩이로 이름쓰기를 시켰다”라며 송중기에게 벌칙을 시켰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 벌칙은 더 심각했는데, 속옷을 높이 올려입고 이름을 쓰는 거였다고 합니다. 안선영은 “송중기가 아이돌 이미지라 안할 줄 알았는데, 잠시 고민하다가 모든 불을 끄고 엉덩이로 이름을 썼다. 그 날 이후 별명이 밀가루 엉덩이인 ‘밀덩’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은 난리가 났는데요. 안선영의 배려 없는 폭로에 “안선영 때문에 송중기 이미지가 깎였다” “뜨고 싶어서 별 말을 다 한다” “듣는 내내 기분 나빴다”며 경솔한 폭로성 발언에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