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방송 복귀 후 또다시 논란
가수 김현중이 방송 복귀를 한 가운데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9일 ‘연예 뒤통령 이진호’ 유튜브 채널에는 ‘단독! 김현중 충격적 양육비.. 8년만에 만난 아들이 상처받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진호는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A씨는 무려 4차례에 걸쳐 임신 공방을 벌였다. 김현중의 폭행으로 유산을 했다고 했는데 네 차례 중 한 차례의 임신과 유산에 대해 임신 상태였는지 정확하게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로 패소했다. 하지만 임신과 중절, 폭행에 대해서는 인정 받았다”라며 과거를 되짚었습니다.
이어 “1차 임신과 유산 2차 폭행 3차 임신과 중절 등은 사실로 인정이 됐고, 김현중의 폭행 자체가 없다는 주장도 있지만 이 부분은 A씨의 형사 재판 판결문에 나와있다. 물론 김현중도 억울한 면이 있는 사안이지만 판결문을 봤을 때 김현중을 일방적인 피해자라고 보기엔 어렵다”고 밝혔는데요.
이 사건이 다시 언급된 이유는 김현중이 지난 2월 비연예인과 결혼해 아들을 낳았기도 했고, 지난 28일 MBN ‘뜨겁게 안녕’에 출연해 러브 스토리를 언급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이번에 김현중이 낳은 아들은 둘째였습니다.
이진호는 “이 아이는 성장 과정에서 아빠 김현중을 한 번도 보지 못했는데 김현중으로부터 지난해 말 연락을 받았다. 양육비를 정리하자고 연락했고 A씨 측은 ‘친아빠인데 아이라도 먼저 만나봐라’고 제안해 만남이 성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아들은 아빠와 첫 만남에 들뜬 마음에 흥분을 가라앉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김현중은 만남 이후 양육비 조정 신청을 했고, 확인결과 김현중은 양육비를 단 한 푼도 주지 않았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판사는 김현중에게 월 200만원씩 양육비를 지급하라고 했지만 김현중은 자신의 연소득이 7000만원이라며 양육비를 낮춰달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진호는 “관계자들은 (김현중이) 방송 복귀를 위해 조정신청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양육비를 주지 않아 배드파더스에 등재라도 되면 방송 복귀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방송 복귀를 위해 철저하게 계산된 수순이 아니냐는 의혹인데 이런 상황에서 김현중은 방송 복귀를 강행했고, 방송에서도 첫째 아이를 아예 언급조차 안했다. 아이에게 두번의 상처를 준 셈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양심 없다. 사실이면 진짜 배드파더스보다 더 나쁜듯” “인성 어디 안가는구나” 등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