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대표팀이 한국전을 앞두고 연습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우루과이는 한국을 꼭 꺾겠다는 결심과 함께 중거리슛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루과이는 세계적인 키커들을 보유하고 있어 중거리슛은 우루과이에게 강점인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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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는 우루과이 대표팀 훈련 상황을 전하며 “우루과이는 한국과 결전을 앞두고 공격수와 미드필더 전원이 돌아가며 날카로운 중거리 슛을 날렸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중거리슛 영상 속 레알마드리드의 키커 발베르데의 모습도 보였는데요. 그가 환상적인 곡선으로 중거리 슛을 넣자 탄성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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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입장에서 혹시 한국이 중원을 압박할 경우를 대비한 중거리슛 연습이었습니다.

2022 카타르 올림픽 우루과이 선수단은 발베르데 외에도 수아레스와 누녜스, 고딘 등이 포함돼 역대 최강전력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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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과 사우디 등 아시아 국가들의 활약 속에서, 우루과이는 꼭 한국을 꺾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우루과이 대표팀 미드필더 루카스 토레이라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한국은 매우 공격적인 상대다. 우리는 그들을 분석했고 장단점을 파악했다. 공략할 부분도 습득했다. 90분 간 많은 일이 벌어진다. 절대 상대를 과소평가하지 않고 한국과 포르투갈 어느나라와도 똑같이 경기에 임할 것이다”라고 인터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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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우르과이는 김민재 인형까지 만들어 수비연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