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유명배우 서희원(쉬시위안)에 대한 충격적인 폭로가 나왔습니다.

서희원은 현재 전 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에게 생활비를 받지 못해 소송 및 강제집행을 제기한 상황이었는데요. 미지급한 생활비는 2억 17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희원에 대한 사생활 폭로가 나온 것이기도 합니다.

폭로자는 왕소비의 어머니이자, 서희원의 전 시어머니인 사업가 장란 이었습니다.

 

서희원 SNS

 

장란은 SNS에 “서희원이 중국에서 이혼 절차를 다 마무리하지 않고 구준엽과 결혼했다. 서희원은 일찍부터 구준엽과 결혼을 원했다”라고 주장했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장란은 서희원이 마약을 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서희원이 어머니에게 보낸 음성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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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란은 “서희원이 매일 마약을 한 것 알고있다. 증인도 있다. 법원에 끌려가 혈액검사를 받고 싶냐”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렇게 되면 그날로 너희가족은 다 끝나는 것” 이라며 “우리 아들이 피땀 흘려 얻어준 집에 살면서 양심과 인간성이라는게 있나. 그게 있었다면 이렇게까지는 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분노했습니다.

 

 

마약에 관한 주장에 대해 “증거도 있다. 약을 샀던 증거를 찾아낼 것” 이라며 협박했습니다.

왕소비도 법원을 찾은 서희원에게 분노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는 “나는 더 이상 이 집 전기세를 내고 싶지 않다. 나는 아이를 너무 데려오고 싶다. 내일 바로 갈 것이다. 내가 아이 양육비를 안 준다고 모욕한 것인가. 서희원은 내 마지노선을 건드렸다”며 폭발했습니다.

 

 

서희원은 2011년 중국의 재벌 2세 왕소비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국적은 각각 대만(서희원) 중국(왕소비)으로 여러가지 갈등을 겪은 뒤 합의 이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