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성적이며 왕따를 당했던 시절
배우 김하늘이 바퀴달린 집에 출연한 가운데, 김하늘 남편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하늘은 1977년생으로 고등학교 시절 데뷔했습니다.
이후 1998년, 당대 최고의 발라드 가수로 떠오른 조성모의 ‘투헤븐’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라이징 스타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김하늘은 무명시절이 없던 배우 중 한명으로 꼽는데, 청순한 이미지로 영화 ‘동감’ 등에서 활약하며 주연 배우로 거듭났습니다.
이런 모습때문일까, 김하늘에게 어두운 과거가 있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김하늘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왕따를 당했던 아픈 과거사를 털어놨습니다.
중학교 시절에는 밥 먹을 친구가 없어서 혼자 먹었으며,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자신이 불쌍하다고 말하기까지 했는데요.
그런 상황때문인지 누군가에게 먼저 말을 거는 것이 매우 힘들었고, 이런 성격때문에 연예계 생활은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연예인 친구는 한 명도 없을 정도로 내성적인 성격을 계속 지니고 있었다고 하네요.
그는 자신이 사람들과 눈을 안마주치고 무시한다는 루머에 대해 “눈을 안 마주 치는 건 아니지만 친구는 없다. 성격이 안 좋은가 보다. 친해지는 것 자체를 겁낸다”라고 전했습니다
- 싸가지 없다고 소문나 선배 배우와 불화 사건까지 겪어
이렇게 내성적이던 김하늘은 연예계 생활을 계속하면서 변했던 걸까요. 드라마 ‘온에어’ 시절, 선배 배우들과 불화설이 나면서 또다시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시 드라마 주연은 김하늘, 박용하, 이범수, 송윤아 였습니다.
드라마 분량 부분에서 송윤아와 김하늘이 이범수와 박용하보다 조금 많은 상황이었는데, 이때문에 김하늘은 드라마 오프닝에서 자신의 이름을 가장 먼저 나가게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선배 배우였던 박용하와 이범수, 송윤아는 김하늘의 의견에 반대했는데요.
배우들의 기 싸움이 계속되자 당시 해당 드라마의 담당PD는 드라마 타이틀에서 배우들의 이름을 모두 빼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래서 해당 드라마의 오프닝과 포스터에는 배우들의 이름이 올라와있지않은데요.
이후 송윤아는 한 언론사와의 취중 인터뷰를 통해 김하늘의 인성을 지적하는 이야기를 했는데 논란이 되자 이 내용을 수정해달라고 다시 요청했습니다.
이 사건이 전해지면서 김하늘은 싸가지없는 배우라는 타이틀이 붙기도 했었는데요.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하늘은 해당 기사를 보고 “기사를 보니까 딱 송윤아 선배님 말투던데요. 저에 대해 뭐라하던 전 상관안해요”라고 했다고 합니다.
- 재력가 남편과 결혼 후 출산 소식까지 전해
김하늘은 2014년 지인을 통해 일반인 남성 최진혁을 소개받았습니다. 1살 연하의 사업가로 알려진 최진혁은 재력가로 알려졌지만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어있지 않은데요.
김하늘과 교제를 하던 당시, 김하늘의 하와이 화보 촬영장까지 동행하며 최고의 외조를 해주었던 것으로 알려졌죠.
김하늘의 남편은 독일 명품 자동차 마니아로 알려졌는데, 국내에 입고되기 전에 본사 특별 주문을 통해 해당 자동차를 주문했다고 합니다.
김하늘은 결혼 후 인터뷰에서 “결혼 전에 내가 말이 이렇게 많은 사람인지 몰랐다. 남편과 같이 있으면 하고 싶은 말이 많아지고, 밤이 되면 목이 아플 정도이다”라며 남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김하늘은 2018년 딸을 출산했고, 그 이후로도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