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음주 운전 자숙 뒤 복귀를 예고하는 와중에 달라진 외모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매니지먼트사 비케이이엔티는 지난 24일 리지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씁니다.
소속사 측은 리지가 음주운전 이후 반성하고 있다며 연기, 예능 등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인데요.
리지는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로 기소돼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인 것으로 알려졌었는데요.
경찰은 리지에게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만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 조사에서 택시 기사가 당시 사고로 다친 사실이 확인되면서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도 추가됐습니다.
이후 지난 10월 28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리지 씨는 벌금 1천500만원을 선고 받았습니다.
그로부터 1년이 조금 못된 시점인 지난 24일 리지 씨는 비케이이엔티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고 본격적인 연예계 복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 자숙 와중에 성형수술 논란
그런데 새롭게 공개된 리지의 프로필 사진이 또 논란이 됐습니다.
이전과 같은 외모는 없고, 얼굴에 손을 댄 듯한 모습에 성형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음주 운전으로 인해 자숙을 하는 기간에 성형수술까지 감행했다는 것이 더욱 네티즌들에게 괘씸함을 느끼게 한 것인데요.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 리지는 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귀여운 외모는 온데간데 없고, 좀더 성숙해졌지만, 전혀 다른 모습에 거부감이 들기도 합니다.
많은 이들이 “아직 정신 못차렸네”, “벌써 복귀각 잡는데 어이없다”, “너무 양심 없는 것 아니냐” 등등 여러 부정적인 의견을 비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