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 뜨뜨뜨뜨가 생방송 도중 눈물을 보여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습니다.
지난 9일 뜨뜨는 아프리카TV에서 ‘2년만에 술먹방 취한척 쇼’라는 방제로 생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뜨뜨는 메뉴 추천을 받아 술상을 준비한 후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는데요.
그는 술을 마시면서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기 시작했습니다.
뜨뜨뜨뜨는 “옛날에는 에어컨도 안 켜고 9시간 동안 리액션을 하기도 했다. 방송을 끝내고 나면 땀이 안 말라서 옷이 미끈거렸다”라고 설명도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게임 방송을 하던 뜨뜨는 ‘배틀그라운드’의 인기와 함께 방송적으로 큰 성공을 이뤘습니다.
뜨뜨는 “이때 유튜브가 하루에도 50만 뷰가 찍히고 그랬다. 내 고집이 틀리지 않았구나, 나를 증명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런 뜨뜨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뷰봇 사용 의심으로 인한 ‘트위치 영구 정지’였습니다.
영구 정지 사건으로 인해 뜨뜨는 지인들에게 배신을 당해 상처를 입기도 했고, 드라이기가 없으면 잠을 자기가 힘든 수면 장애를 얻기도 했다고 합니다.
몇 년간의 긴 싸움 끝에 영구 정지가 해제됐지만 남은 것은 허무함과 수면장애였다고 하네요.
뜨뜨뜨뜨는 장기 휴방을 예고했습니다.
BJ 뜨뜨뜨뜨는 “열심히 일을 하다가 내 그릇이 깨지려고 하는 느낌이 나더라. 사실 더 재밌게 (방송을) 하고 싶었는데 못 버티겠더라. 요즘 방송하면서 짜증도 많이 내고 예민하고 그랬었는데 미안하다.
잘 받아줘서 고맙다. 아무튼 번아웃이 온 건지 어느 순간부터 멘탈이 깨졌다. 깨진 그릇에 물 붓기다. 일은 잘 되는데 못 버티겠다”고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