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년만에 이혼 소식 전한 한그루
- 사업가 남편과 원만한 합의 이혼
배우 한그루의 이혼설이 불거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7일 한 매체는 한그루가 7년 동안 이어온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한그루는 논의 끝에 전 남편과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법적인 절차를 원만히 마무리 지었고, 6세인 쌍둥이 딸과 아들은 한그루가 키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그루는 지난 2011년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그해 8월 CGV 드라마 ‘소녀K’를 통해 배우의 길로 들어섰고, 이후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와 ‘연애 말고 결혼’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넓히며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지난 6월 배우 손석구 한지현 등이 소속된 샛별당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7년 만에 배우 복귀를 예고했는데요.
한그루는 한창 활동하던 시절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 한그루 인성 및 가족사 논란
- 온라인 폭로전
한그루는 가족사로 인해 곤욕을 치른바 있었습니다.
지난 2015년, 한그루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한 인물이 폭로전을 펼쳤습니다.
한그루는 금수저이며, 명문대 출신의 언니 오빠가 있는 집안의 막내딸로 포장해 언플을 이어간 바 있었습니다.
이를 보고 참다못한 A씨가, 자신은 한그루를 어린시절 한번 본 게 다이며 피가 섞이지도 않은 사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그루는 논란이 되자 입장을 밝혔는데요.
한그루에 따르면, 그는 어린 시절부터 새아버지와 엄마와 함께 살았고 새어버지에게는 딸 둘과 아들 한명이 있었습니다.
거의 교류도 없이 지내왔는데, 한그루는 새 가족이 생겼기에, 언니 오빠의 존재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이때문에 한그루에게 엄친딸 이미지가 생긴 것이었습니다.
A씨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다른 여자에 미쳐서 자식들과 아내를 버리고 집을 나갔고 양육비도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한그루라는 존재가 그들에게는 상처였기때문에 한그루가 본인들을 이용해 언론 플레이를 하는 것을 참을 수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떄문에 벌을 받은 것일까요.
한그루는 결혼 7년만에 파경을 맞아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