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성국이 24살 연하의 여자친구를 공개해 여자친구의 존재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성국은 지난 2일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 전제로 연애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11일 최성국은 TV조선 추석특집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여자친구를 직접 공개했는데요.
그는 이날 방송을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했습니다.
최성국은 20대부터 40대까지의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특히 30대에 대해서는 “목표는 딱히 없었지만 그냥 뭔가로 성공하고 싶었다. 연애나 결혼보단 늘 일이 우선이었다”고 설명했죠.
50대에 이른 현재에 대해서는 “즐겁게 일하고 멋지게 살자고 마음먹은 지도 몇 년 된다. 오래된 싱글의 삶이 익숙해져 이 생활이 편하다. 난 결혼에 대해 포기상태다. 이 나이에 결혼이란 게 사실 자신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다 최성국은 지인의 소개로 한 여성을 알게됐고, 결혼까지 결심했다고 합니다.
최성국은 인스타그램 심경글에서 “얼마 전 신문에 제 열애설 기사가 나서 세상 분들도 알게 되던 날 밤 이런저런 생각에 노트에 썼던 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성국의 여자친구 정체 , 직업
최성국의 여자친구는 24살 연하로, 올해 29살의 일반인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성국은 ‘조선의 사랑꾼’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차에서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최성국은 여자친구와의 큰 나이 차이 때문에 근심이 많았는데요.
그는 “나에 대해서 바람둥이에 잘 놀았을 것 같은 이미지가 있다. 올해 초에 여자친구가 내 얘기를 했더니, 어머니도 많이 놀라셨다는데”라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이걸 찍기로 한 것도, 내 결혼 소식을 언론에서 글로만 접하게 되면 누구라도 욕하겠지만, 결혼 과정을 가감 없이 보여주면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을까 해서였다”라며 인생의 동반자가 될 여자친구를 위한 진심을 드러냈습니다.
네티즌들은 “그래도 24살 나이 차이는 너무 심하다. 거의 아버지와 딸 뻘인데… 징그럽다”, “젊은 여자 만나려고 지금까지 결혼 안했나” 라며 비난을 하는 사람들이 있고,
“늦게라도 결혼해서 행복 찾겠다는데 너무 축하한다.”, “정말 부럽다”라는 응원의 반응을 하는 두 부류로 나뉘고 있습니다.
최성국 여자친구는 일반 회사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성국은 나이때문에 이혼이나 재혼을 했을 것이라는 착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지금까지 결혼을 한 적이 없는 미혼이며, 초혼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