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용어, 트민남. 많은 이들 사이에서 사용되면서 트민남 뜻 이 궁금증을 모으고 있습니다.
트민남은 방송인 전현무가 처음 사용했었던 것인데요. 트민남 뜻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현무는 지난해 6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400회 특집으로 복귀했습니다.
뜨민남 뜻
한혜진과 공개 열애 이후, ‘나혼산’에서 하차했고, 그 후 이혜성과 공개 열애를 이어왔던 전현무였는데요.
이혜성과 사귀는 중간에 다시 나혼산에 합류했고, 결국 결별 소식까지 전한바 있었습니다.
전현무는 나혼산에 나오는 많은 젊은 출연자들을 보면서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트민남’이 되겠다며 이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요.
‘트민남’이란 트렌드에 민감한 남자라는 뜻으로 전현무가 각종 유행하는 아이템으로 집을 인테리어를 시작하면서 붙여진 별명입니다.
전현무는 인테리어를 넘어 음식, 패션까지 섭렵(?)했는데요.
전현무는 자신을 ‘트민남’으로 소개하며 “트렌드에 민감한 남자라는 뜻이다, 제가 밀고 있다”라며 뜨민남 뜻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전현무는 “트렌드에 뒤처지면 늙는다고 생각한다”라며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게스트들의 취향을 무조건 따라 하다 ‘트민남’으로 불리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에 전현무가 사용한 ‘트민남’은 억지스럽다는 반응이었고, 나혼산 패널들은 전현무를 놀리며 웃었습니다.
하지만 전현무는 트민남을 포기하지 않았고, 현재는 많은 이들이 트민남이라는 단어를 재미있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트리남도 있는데요. 전현무는 ‘트민남’이 언급에 비해 화제가 되지 않았을 당시, 이제는 ‘트리남'(트렌드를 리드하는 남자)으로 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죠.
‘나 혼자 산다’에 이어 전현무는 ‘톡파원 25시’,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의지로 트민남이 된 전현무, 앞으로도 많은 활약을 할 예정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