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 출연자 17기 영수와 15기 정숙 사이의 갈등이 방송 이후에도 이어지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의 대립은 SNS를 통해 공개된 메시지로 더욱 격화되고 있습니다.
17기 영수와 15기 정숙, SNS로 드러난 갈등
17기 영수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정숙과 나눈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두사람은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데이트를 즐겼으나 최종 선택에서는 결실을 맺지 못했습니다.
이후 15기 정숙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오픈 채팅방에서 영수와의 데이트 후일담을 전하며 영수의 발언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정숙은 데이트 당시 영수가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다”, “자기가 섹시하게 입었으면서. 오늘 섹시 콘셉트지?”라는 발언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언이 공개되자 성희롱 논란이 일어났고, 정숙은 이로 인해 영수와의 관계가 틀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정숙은 영수와의 데이트에서 표정이 좋지 않았다는 이유로 무례하다는 지적도 받았습니다.
영수의 반격
이에 대해 영수는 정숙에게 “네 잘못을 남 탓으로 덮지 마”라고 경고하며, 정숙이 자신에게 했던 거짓말과 변명들을 참아주었음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뒤통수를 치는 행동을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정숙은 “나 지금 커뮤니티 애들이랑 싸우려 한다. 오빠도 올래?”라고 도발했지만, 영수는 “너의 장단에 놀아줄 생각 없다”며 거부했습니다.
영수는 정숙에게 “너 같은 소시오패스는 언팔이 답이다”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이와 함께 영수는 SNS에 정숙과의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그만하라 했는데 더 하고 있네”라는 글을 덧붙였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갈등에 대해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수와 정숙은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서로 호감을 느끼며 러브라인을 형성했지만, 이후 정숙이 18기 영호에게 호감을 표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정숙은 영수와의 데이트 과정에서 무례했다는 지적을 받았고 악플이 쏟아졌습니다. 이후 정숙은 네티즌들의 악플에 대응하면서 영수의 발언을 다시 꺼내고 오픈 채팅방을 만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정숙이 오픈 채팅방에서 타 출연자들을 비판하는 것을 통제하지 않고 오히려 함께 웃었다는 논란도 불거졌습니다.
15기 정숙, 계속되는 논란
정숙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갈등은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숙이 오픈 채팅방에서 타 출연자들을 비판하는 데 동참한 것은 네티즌들의 비난을 더욱 가중시켰습니다.
정숙이 영수의 발언을 다시 꺼낸 것과 관련해 영수는 정숙의 행동을 비난하며 “평생 그렇게 살아”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두 사람의 갈등은 방송 이후에도 이어지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들의 대립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이 갈등이 어떻게 해결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