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만에, 굿바이”…카리나 이재욱 초고속 결별한 진짜 이유
배우 이재욱과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유지민)가 결별했다고 밝혔습니다.
두사람의 열애가 공식적으로 인정된 지 5주 만에 끝난 것입니다. 이재욱의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작품에 집중하기 위해 양측이 결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두 사람이 서로를 응원하며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카리나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또한 결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두 사람은 1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컬렉션에 참석한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2월 말에는 서로에 대해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습니다.
열애 인정 당시, 카리나는 팬들의 실망을 받아들이고 자필 편지로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연인 관계가 공개된 후 카리나 팬들의 반대 시위와 악플로 인해 심적 고통을 겪었고, 이재욱의 경우에는 환승이별 논란에 휘말리며 결국 두 사람은 결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욱은 여러가지 악성 루머에 시달렸고 “심각한 인격권 침해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이재욱은 최근 디즈니플러스의 ‘로얄로더’에서 살인자의 아들 ‘한태오’ 역을 맡아 활약했고, 카리나는 넷플릭스의 ‘미스터리 수사단’을 통해 데뷔 후 첫 예능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양측 모두 향후 좋은 활동으로 팬들에게 인사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한소희 류준열 열애 및 결별 이슈가 연예계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친게 아니냐는 말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