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재밌는지 말해” 한소희 인스타에 혜리 향한 ‘2차저격’ 난리난 상황…모두 충격 “꼴값에 얼굴값 질려”
배우 한소희가 전 연인 혜리에 대해 다시한번 공개 저격하며, 남자친구인 배우 류준열과의 관계를 언급했습니다.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 이상의 억측은 저도 피곤하다”며 글을 시작했습니다. 한소희는 “인생의 행복을 쫓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고 언급했고, 최근 불거진 ‘환승논란’을 다시 한번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 혜리를 향해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이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고 물었습니다.
한소희는 혜리에게 “왜 재회의 목적이 아닌 문자 내용을 마치 미련이 가득한 문자 내용으로 둔갑시켜 4개월 이후 이루어진 새로운 연애에 ‘환승’이라는 타이틀을 붙여 놓고 아무런 말씀도 안 하시는지, 동정받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류준열을 왜 사귀냐는 일부의 시선에 대해서는 “이 사람 저 사람 다 만나보니 결국 너나 할 거 없이 얼굴값 꼴값하던 탓에 시간 낭비하기 십상이었다”며, “나이는 더는 어리다고 할 수 없는 서른이 돼 삶의 방향성을 찾아가던 중 이 사람을 만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소희는 “철없던 시절의 연애와 다르게 외모가 전부가 아니었고, 내 멋대로 하는 뭔가의 아슬한 지점들을 잡아주는 것도, 전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다”고 류준열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2023년 11월 사진전에서의 첫 만남에 대해 한소희는 “그전부터 친분이 있었다는 말도 안 되는 댓글들은 무시하겠다”며, “공석, 사석에서도 만난 적도 연락을 취하거나 중간에 아는 사람도 일절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혜리와 류준열이 헤어진 것이 사실임을 다시한번 확인시켰습니다. 한소희는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빌며 (혜리와 류준열이) 마지막 인사를 한 것이 사실이다. (혜리) 선배님의 사과문에 적힌 ’11월에 만나자’ 한 것은 제가 당사자가 아니라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재회를 목적으로 만나자고 한 것이 아니다”라고 류준열이 혜리에게 보낸 메시지의 의도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한소희는 “이것이 거짓이라면 반박 기사를 내셔도 좋고, 제발 사방팔방으로 연락을 하려고 해도 닿지 않는 선배님께 연락해줘도 좋다”며 “저도 당사자 중 한 분이 입을 닫고 있음에 답답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한소희는 논란이 될 수 있는 글을 다시 작성한 배경에 대해 “제 감정과 상관없이 양측의 회사와 정확한 사실을 갖고 작성하는 것”이라며, “저를 응원해주시던 팬들과 우리 회사 대표님, 직원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고, 제가 지켜야 하는 사람들이 있어 이 글을 쓴다”고 말했습니다.
한소희는 “요즘 많은 것을 체감한다”며 “(무리한 해명 등)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한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한소희는 “이해가 안 되는 건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며 “사과받고 싶은 목적으로 쓰는 글도 아니고, 정말 단순하게 궁금하다”며 혜리의 답변을 요구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장기연애 안해봤나?” “생각이 짧은 수준이 아니었네” “도대체 뭐가 억울하다는거야?” “나도 재밌었는데” “한소희도 억울한 부분이 있는건가” “머리아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