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블로그 폐쇄”…환승연애 논란 후 류준열, 갑자기 ‘이 곳’에 나타나 모두 놀랐다
류준열은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홀로 입국했습니다. 한소희와의 하와이에서의 목격담이 전해진 이틀만입니다.
공항에서 류준열은 캡 모자, 안경, 마스크를 착용하고 후드를 뒤집어 쓴 채로 포착되었으며, 한소희와의 열애로 인해 논란이 됐지만 별다른 입장발표 없이 곧장 입국장을 빠져나갔습니다.
한편, 한소희는 이날 자신과 팬들이 소통하던 블로그를 폐쇄했습니다. 앞서 한소희는 자신이 인스타 스토리에 올린 글은 적절치 않다며 블로그를 통해 사과를 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글에서 혜리와 류준열의 결별이 또 한번 언급됐고, 블로그 댓글이 자신을 비난하자 팬들에게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 댓글에서 또 다른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한소희는 “결별 사실을 기사로 알았다”고 말해 팬들을 당황스럽게 했습니다.
또 다른 논란이 확산되자, 한소희는 입장 발표 하루만에 자신의 블로그 마저 닫은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 일은 일본의 한 네티즌이 류준열과 한소희를 목격했으며, 사진을 찍었지만 수위가 높아 밝힐 수는 없다고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습니다.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인 혜리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렸고, 연이어 한소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칼을 든 개 사진을 올리며 “저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 하에 여지를 주지도 않습니다”라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결국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에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사진전을 통한 만남을 설명하며, 류준열과의 관계 시작을 2024년으로, 류준열과 혜리와의 이별은 2023년 초로 명확히 했습니다.
또한, 혜리를 저격한 것으로 보이는 인스타 스토리에 대해 “찌질하고 구차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저도 잠시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한 것 같다”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소희는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자신이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폐쇄하며 사과의 진정성에는 의문이 남게 됐습니다. 폐쇄이유는 지속적인 악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별다른 입장이 없는 류준열은 소속사를 통해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