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싸한데”…김지민, 김준호와 결혼 얘기 나오자 얼굴 표정 변하면서 ‘이 발언’ 모두 충격
김지민이 공개적으로 열애 중인 개그맨 김준호와의 결혼 가능성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취했습니다. 최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한 김지민은, MC 김국진의 질문에 조심스럽게 대답했습니다.
김국진은 김지민에게 “김준호가 설날에 그녀의 부모님을 방문했냐”고 물었습니다. 김지민은 “아직은..나중에 우리가 무슨 일이 있으면 서로 가야 되는 날이 오겠지만 지금은 오버 아닌가”라고 신중하게 답했습니다. 또한 “선물은 해야될 것 같다. 그런데 저희는 아직 결혼을 약속한 사이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황보라는 “왜 자꾸 선을 긋냐”라며 답답해했고, 김지민은 “서로 상견례도 안 한 사이인데, 명절 때 찾아가는 건 좀 아니지 않냐”라고 말했습니다.
최성국은 김지민이 자신을 ‘사회적 유부녀’로 언급한 사실을 언급했고, 김지민은 “그 말은 제가 아닌 어떤 기자가 한 말이다”라며 사실을 바로잡았습니다.
두 사람은 개그콘서트 선후배 관계로 절친한 사이였습니다. 김준호는 2006년 2살 연상의 연극배우와 결혼했으나, 자녀는 없는 상태로 이혼했습니다. 2018년 이혼 후, 김지민과 9살 차이를 극복하고 연예계 공식커플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