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관계 없어” 강재준 이은형 임신 ‘난임걱정했는데…기적같은 일 ‘OOOO’로 가능했다 (+오은영)
성관계가 없고 불임을 고민했던 개그맨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임신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은형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 소식을 공개했습니다. 이은형은 “룩 앳 디스! 어떡해. 우리 엄마 아빠 된다. 오 마이 가쉬!”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영상 속 이은형은 초음파 사진을 들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강재준은 “수고했어”라고 말했습니다.
결혼한지 7년 만의 임신 소식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임신이 되지 않아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강재준은 임신을 위해 26㎏ 이상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고 유튜브 채널 ‘기유TV’를 통해 다이어트하는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결국 다이어트가 난임 해결의 중요한 한 부분이라는 것이 또 증명된 셈입니다.
동료들로부터도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습니다. 코미디언 유세윤은 “그들의 뜨거운 사랑이 이렇게 축복의 증명으로. 축하해”라고 말했고, 이용진은 “대박이다. 형 누나 축하합니다! 나 진심 올해 가장 놀람”라고 썼습니다. 그룹 ‘샵’ 출신 이지혜는 “너 진짜야? 대박”라며 놀랐습니다.
이외에도 박슬기를 비롯해 김영희, 신봉선 모델 이현이 등 평소 친분이 있었던 연예인들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습니다.
부부관계 없어서 고민이었던 이은형, 사실은..?
이은형은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섹스리스’ 부부로 오해받은 사연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이은형은 “방송에서 그냥 제 성격에 대해 말했다. 부부관계에 대한 얘기는 살짝 나왔다. 코너 속의 코너처럼 얘기한 건데 무슨 썸네일에 섹스리스 부분만 나왔다”며 억울함을 내비쳤습니다.
이어 “당시 내 성격이 답답해서 눈물을 흘렸는데, 누가 보면 (부부관계) 안해줘서 우는 사람 처럼 됐다. 우리가 약간 생각없이 얘기하긴 했다. 앞에 너무 저명한 오은영 박사님이 갑자기 ‘두 분은 섹스리스가 맞다’라고 하니 해명하기도 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은형은 “최근 남편이 다이어트를 해서 부부관계가 훨씬 좋아졌다. 26kg 뺐다. 남편이 신체적으로 올라오면서 (부부관계가) 되게 좋아졌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