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전 동창 폭로글 올라와”…에스파 윈터, 친오빠 얼굴 사진 공개 됐는데, 모두 깜짝 놀라고 있다 (+이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에스파의 윈터 친오빠 얼굴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에스파 윈터 중학생때’라며 윈터의 중학생 목격담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윈터 오빠가 잘 생기고 연예인 닮아서 유명했다. 동생이 같은 중학교 입학 했는데 엄청 예쁘다길래 구경하러 갔던 기억이 있다”며 글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윈터) 오빠도 밴드부여서 같이 노래하고 그랬는데, (에스파) 데뷔했다는 이야기 듣고 신기해서 적어본다. 근데 둘이 진짜 똑같이 생겼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학교도 전교생이 300명 조금 안될 정도로 작고 동네도 진짜 작아서 거의 다 아는 사인데 (윈터가) 주변에서 예쁜고 노래도 잘했는데 착했다고 잘됐으면 좋겠다고 다들 응원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네티즌들은 윈터 오빠 얼굴이 공개 되자 “윈터와 판박이다” “오빠 인기 많았을 듯” “걍 남자 윈터인데” 라며 놀라워했습니다.
윈터는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밤’에 출연해 데뷔 전 생활과 오빠에 대해 공개한 바 있습니다.
윈터는 “제가 쉬는 날이 있어도 잘 안 쉰다. 돌아다닌다기보다는 못 갔던 운동이나 뭐 배우러 다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피아노를 4살때부터 배웠다고 고백했는데, 윈터는 “오빠 따라 갔다가 오른손, 왼손도 거기서 배웠다. 초등학교 때 이후로 안 가고 까먹었다. 재미없는 게 아니라 친구들 많이 다니는 학원으로 옮기고 수요일마다 파티도 했다”며 피아노를 그만둔 것 외에도 바이올린 또한 하루 배우고 근육통이 심해져 안갔다고 말했습니다.
윈터는 “초등학교 1학년 때 피아노 콩쿨에 나가 2등을 했다. 재능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나이를 먹으며 잘하는 애들이 계속나와 기가 죽어 관뒀다”며 어린시절을 추억했습니다.
또 가정사에 대해서도 고백하며 “군인 집안이라서 저도 군인을 할까 생각도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윈터는 “밖에 잘 나가지 않는 편이다. 부르면 나가기 싫고 안 불러주면 서운하다. 하지만 혼자 잘 있는 척 쿨하게 넘긴다”고 말했습니다. 에스파 멤버들에게 속얘기를 다 하냐는 질문에는 “물어보면 하는데, 먼저 선뜻 말 못한다. 나는 고민을 잘 말 못하는 것 같다”고 말해 평소 성격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고민이 있을때) 겉으로는 진짜 현실적으로 ‘근데 뭐 어쩔 수 없는 거니까 내가 슬퍼해서 어쩌겠나. 달라지는 게 있는 것도 아닌데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이러고 집에 가서 운다. 진짜 혼자 있을 때만”이라고 말했습니다.
윈터는 “숙소에서도 방에 혼자 있는게 아니라 숙소 모든 인원이 없고 나 혼자 있을 때만 노크해보고 아무도 없어야 이제 자신의 공간이다”라고 극내형성의 반전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윈터는 “제 고민을 남한테 못 말하는 게 고민이다”라며 부정적인 얘기를 하면 그 감정이 더 극대화되고 약한 나를 인정하는 느낌이라서 잘 말을 안 한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도 “찡찡대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