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안에서 재갈 물린채 발견”…’유명여성 모델 2명’ 일주일 간격으로 연달아 사망한 사건에 모두 경악

미국 LA 시내에서 두 명의 모델이 일주일 간격으로 ‘끔찍하게’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은 이들의 사망 사건은 연관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 대변인은 “모델 니콜 코츠(32)와 말레사 무니(31)의 죽음이 유사하지만 두 사건은 서로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니콜 코츠

 

미국에서는 끔찍한 사건이 연이어 일어나 공포에 질렸습니다. 니콜 코츠는 지난 10일 자신의 아파트에서 피묻은 채 발견되었고, 말레사 무니(31)는 이틀 뒤 근방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말레사 무니의 경우, 아파트 자택 냉장고에서 입에 재갈을 물고 손발이 묶인 채로 발견됐습니다.

두 아파트는 1.6km 떨어져 있으며, 경찰은 이들 여성의 나이, 인종, 직업, 그리고 사망 방식은 유사하지만 별개의 사건으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추가 세부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으며 해당 사건은 여전히 ‘진행 중인 수사’로 처리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무니의 죽음은 경찰에 의해 살인으로 규정되었지만, 코츠의 사망은 아직 살인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말레사 무니

코츠의 가족은 그녀의 사망을 살인으로 믿고 있으며, 그의 한 다리가 공중에 떠 있던 것을 언급했습니다.

한편, 무니는 팝스타 주르댕 폴린의 동생이며, 동생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요구하며 슬픔을 터뜨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