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지윤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9일 배우 문지윤의 소속사 가족이엔티 측은 “문지윤이 지난 18일 오후 8시 56분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레 소식을 접한 유족과 지인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는데요.
가족이엔티 측은 “유족들은 코로나19의 감염 우려로 조문객 안전에 대한 걱정의 말씀을 하셨다.
고인을 위한 애도를 부탁드리며 조화는 정중히 거절하셨다”고 전했습니다.
급성 패혈증은 세균 감염이 전신으로 퍼져서 이로 인해 염증 반응이 엄청 크게 나타나는 증세인데요.
심한 경우, 유산균으로도 패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배우 문지윤은 1984년생으로 올해 37세입니다.
지난 2002년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신스틸러로 열연했습니다.
영화 ‘불한당: 나쁜놈들의 세상’ ‘나의 PS 파트너’ ‘생날선생’ ‘돌려차기’, 드라마 MBC ‘현정아 사랑해’, ‘모두에게 해피엔딩’ ‘선덕여왕’ ‘분홍립스틱’ ‘메이퀸’ ‘역도요정 김복주’, KBS ‘쾌걸 춘향’ ‘마음의 소리’, SBS ‘스무살’ ‘일지매’, JTBC ‘송곳’ 등에 출연했습니다.
배우 신지수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문지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는 “날 보러 울 동네까지 와준 문지윤 고마워. 일년 만에 만난 동료. 올해도 일 많이 하고 더 흥하자”라는 글을 올렸었는데요.
사진 속 문지윤은 건강한 모습으로 신지수와 밝게 웃고 있습니다.
배우 문지윤의 사망 소식이 더욱 안타깝고 충격으로 다가오는데요.
많은 팬들이 문지윤의 사망 소식에 안타까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사진=tvN, SNS,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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