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관계길래” 윤아, SNS에 아시안게임 출전한 ‘이 선수’ 콕집어 축하한 이유…모두 깜짝놀랐다
소녀시대 윤아가 올린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모든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윤아는 25일 자신의 SNS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선수 1명을 콕집어 축하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윤아가 축하한 선수는 유도 여자 52㎏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정예린(27,인천시청)이었는데요. 정예린은 지난 24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52㎏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갈리야 틴바예바(카자흐스탄)을 누르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두 사람의 인연은 5년 전인 2018년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에 함께 출연하면서 부터 였는데요. 당시 용인대 4학년이었던 정예린은 동기들과 투숙객으로 제주를 찾았고, ‘효리네 민박2’ 직원이었던 윤아의 첫 손님이 됐습니다.
윤아는 당시 정예린이 출연한 방송 화면을 올리며, ‘#효리네민박’ ‘#귀여웠던 유도부’라는 해시태그를 올렸습니다.
방송에서 윤아는 정예린과 대화를 나눴는데, 이 대화 내용이 현실이 됐는데요. 당시 윤아는 ‘나중에 국가대표 되고 그래?’라는 질문에 정예린은 “네!”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윤아는 “나중에 내가 자랑해야지. 얘네랑 같이 민박했었어”라고 말했던 바 있는데요.
정예린 또한 윤아의 축하를 확인하고는, “잊지 않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로 화답했습니다.
네티즌들은 “5년이나 흘렀는데, 윤아가 소소하게 사람 잘 챙기는듯” “감동이에요” “윤아 인성 좋다더니 맞네” “정예린 님 메달도 윤아 메세지도 다 부러워요” “축하합니다” 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