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팝 스타 브루노 마스의 내한 공연이 이틀간 진행된 가운데, 일부 톱스타들의 ‘특혜논란’이 불거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배우 송혜교도 브루노 마스의 콘서트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송혜교와 함께 간 지인이 티켓인증을 하자 화제가 됐습니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혜교가 피켓팅(성공하기 힘든 티켓팅을 부르는 신조어)을 성공했다는 미담이 올라왔습니다.
기은세는 18일 브루노 마스의 콘서트를 즐긴 사진을 올렸는데, 티켓 인증 사진 예약번호 아래에 ‘송혜교’라는 이름이 영문으로 표기되 있었던 것인데요.
기은세의 티켓은 송혜교가 예매한 총 6장 중 4번째 티켓이었습니다. 송혜교는 6장의 티켓 예매를 성공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브루노 마스의 내한 콘서트에는 총 10만 1000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그만큼 티켓팅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제일 좋은 ‘그라운드 메인석’에 다수의 톱스타들이 포착되면서 ‘연예인 초대권 특혜’논란이 벌어졌습니다.
실제로 해당 콘서트에는 빅뱅의 지드래곤, 방탄소년단의 뷔, RM, 배우 박서준, 류준열과 이동휘, 임영웅, 블랙핑크의 로제, 박진영, 배구선수 김연경, 조세호, 가수 선미, 지드래곤, 이수혁, 제니, 모델 신현지 등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일부 스타들은 스스로 티켓팅을 해서 콘서트를 방문했을 수도 있지만, 다수의 스타들이 초대권을 받아 콘서트를 방문한 것으로 보입니다. 브루노마스 콘서트를 방문한 연예인들은 알려진 것만 수십명에 달하는 상황입니다.
논란이 일자 갓세븐의 영재는 ‘수수료 포함 16만2천원’ 이라며 내돈내산 콘서트 티켓을 인증했습니다.
주최 측은 ‘연예인 초대권’은 사실이지만 “통상적인 수준이었다”고 해명했지만 “그라운드 석 위주로 초대권을 나눠줬는지는 알아보겠다” 라며 해명한 상황입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어떻게 톱스타들이 VVIP석에 몰려 있죠?” “얼마나 어렵게 티켓팅했는데 박탈감 심하네” “어떤 상황이든 특정집단에 대한 특혜는 안된다” “소규모 콘서트도 아니고 못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연예인한테 티켓을 뿌리냐” “송혜교 영재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건데 대단하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