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로 기록된 서울 마포구의 메세나폴리스 펜트하우스의 주인이 밝혀졌습니다.
51억원에 거래된 이 아파트의 주인은 바로 임영웅이었는데요. 한 매체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 해 9월 30일 해당 집을 거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거래의 특징은 51억원 전액 현금으로 거래됐다는 점.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하는 최근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임영웅씨가 우리 아파트에 산다. 같은 동에 산다. 마포구의 자랑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메세나폴리스는 2012년 7월에 사용승인을 받은 고가의 주상복합아파트로, 지하 7층부터 지상 39층까지 있으며 전용면적은 122~244㎡로 총 617가구 중 77가구가 임대 아파트로 구성됐습니다. 입주초기, 임대 입주민과의 차별로 논란을 빚었습니다.
임영웅이 매매한 것은 이 아파트의 최고층 펜트하우스이며, 기존 33억 8000만원에 거래가 최고가였지만, 임영웅이 51억으로 매매하며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역시 트로트로 성공해야된다” “트로트에 목매는 이유가 있구나” “미스터트롯 되려는 이유를 알았다” 라며 다양한 의견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