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한 김주원, 이유빈 부부가 깜짝 놀랄 근황을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했습니다.

이유빈은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다. 그래도 헤비급이랑 플라이급인데 좀 살살해 주지. 오랜만에 겨루기 도전 신청했다가 K.O 났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러한 근황은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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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서는 김주원, 이유빈 부부가 집 거실에서 겨루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김주원은 이유빈의 가슴에 강한 돌려차기를 날려 놀라게 했으며, 이유빈은 남편의 빠른 공격에 당해 주저앉아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걱정을 자아냈는데요.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많이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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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장난이어도 이건 아니지 않냐”, “남편이 와이프한테 저렇게 해도 되는건가”, 등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이유빈은 “저희 부부는 저희만의 방식으로 나름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 겨루기는 단순 싸움, 폭력이 아니라 기술을 사용한 룰이 있는 격투기 종목이다. 저희는 태권도 선수 출신이고 가끔 안팎에서 짧게 겨루기하고 지낸다”고 해명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  “로운(아들)이가 조금 크게 되면 겨루기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 줄 것이다. 우는 내 모습이 안쓰럽긴 하지만 저러고 뒤에 제가 복수도 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면서 “재미로 봐주시고 가족과 행복한 시간 보내셔라”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이유빈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편과 웃으며 겨루기하는 영상을 올렸는데요. 

여러 걱정의 말을 하는 네티즌들에게 “겨루기는 겨루기일 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안심시키는 답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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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주원, 이유빈 부부는 지난해 5월~7월 방송된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당시 이유빈은 남편 정주원의 폭언으로 이혼을 고민한다고 했으나, 프로그램을 통해 관계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프로그램 종영 후 이유빈은 SNS를 통해 “남편이 많이 바뀌었다”며 달달한 일상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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