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와 이다인 결혼식이 성대하게 진행된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 ‘혼전임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네티즌들은 여러가지 근거를 제시했는데, 그 중에서도 이다인의 언니 이유비가 올린 SNS 게시물이 논란의 시작이었는데요.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이다인이 임신을 한 상태로 결혼한 것 같다며, 이다인의 드레스 모양과 드레스라인, 낮은굽의 구두 등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이다인이 유독 화려한 티아라 왕관을 착용한 것과 큰 꽃다발로 배를 가리는 행동을 한 것 또한 혼전임신의 의심을 받는 행동이었는데요.
결혼식을 금요일 밤에 치른 것 또한 의심을 받았는데, 금요일은 예식장 예약이 한산한 날이기 때문에 임산부를 배려해 금요일을 선택했다고 추정한 것입니다.
언니 이유비의 행동은 혼전임신설에 불을 지폈는데요. 7일 이유비는 자신의 SNS에 이다인의 사진을 올리며 “세상에서 제일 축복해 이제 언니라고 부를게”라는 문구와 함께 아기 이모티콘을 넣었습니다. 네티즌들은 아기 이모티콘을 넣을 이유가 없는데 동생의 임신 사실을 드러내려고 한 것 같다고 추측했습니다.
이유비의 행동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매번 쓸데없는 일을 하는 것 같다” “관종이 아니면 저럴 수 있나”라며 이해가 안간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혼전 임신이 뭐가 중요하냐” “둘만 행복하면 됐지”라는 의견을 남겼지만, 이승기 측이 2월 혼전 임신설을 부인했던 전적이 있기 때문에, 다수의 팬들은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상황입니다.
이다인은 결혼식 후 드라마에 출연예정이기 때문에, 드라마 제작발표회 때 이다인의 상태를 확인해보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