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혁의 둘째 아들 이준수 군의 근황이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이준수 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10준수’를 통해 ‘어깨빵 당하기 싫어서 어깨 구부린 준수 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 이준수 군은 어깨를 웅크린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유튜브 (10준수)

 키가 부쩍 크고 살이 빠져 훈훈한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사진을 접한 한 누리꾼은 “준수 키가 187㎝맞아?”라고 물었고, 이에 “189㎝요”라고 댓글을 남겨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이준수 군은 2007년생으로 올해 세는 나이로 17세인데요.

MBC

 과거 아빠 이종혁과 함께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특유의 엉뚱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한편, 이종혁 첫째아들 탁수 근황도 전해졌습니다. 이탁수는 동국대 연극영화과에 합격해 아빠의 뒤를 잇는 배우를 꿈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종혁은 “경쟁률이 센데 붙어서 대견했다. 배우를 추천하진 않았지만 막지도 않았다. 예고를 다닐 때 성적이 괜찮았다. 연기력은 솔직히 별로였다”고 솔직하게 아들을 평가했습니다.

이종혁은 소속사 러브콜은 아직 없다며 “계약금은 손 댈 거다. 애가 너무 목돈을 만지면 안된다”라고 말했고 둘째아들 준수가 출연했던 ‘아빠 어디가?’의 출연료 행방을 묻는 질문에는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면 안 되냐”고 피하려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