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위너 출신 유명가수가 강남 한복판에서 음주사고를 저질러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은 지금까지 여러가지 논란에 휘말린 바 있는데요.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가수 남태현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태현은 8일 새벽 3시 20분쯤 서울 강남의 한 도로변에 차를 주차한 상태에서 문을 열어 옆을 지나가던 택시에 충격을 입히고, 20m 가량을 음주 상태로 운전한 것이 밝혀졌는데요.
이 과정에서 남태현의 혈중 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14%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남태현씨가 술에 만취상태였기 때문에 귀가 조치 됐고, (술이 깬 후) 다시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남태현은 이번 논란 이전에도 마약논란에 휘말린 바 있습니다. 지난해 8월, 서민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남태현 필로폰 함”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마약 투약 혐의를 받았습니다.
남태현 측은 마약 혐의를 부인했지만, 서민재의 마약관련 제보로 인해 조사가 시작됐고, 용산경찰서는 남태현과 서민재를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아직 해당 혐의가 풀리기도 전인데, 음주운전 문제가 또 발생한 상황입니다.
네티즌들은 “논란이 끝이없네” “잊을만하면 나오는 듯” “이번에는 음주운전이네” 라며 비난의 의견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