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의 모발검사가 나왔는데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국과수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모발 검사로 약물 양성반응을 확인했는데요.

경찰은 5일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 유아인을 상대로 간이 소변검사를 실시하고, 모발을 채취한 뒤 국과수에 의뢰한 바 있습니다.

 

KBS2

앞서 간이 소변검사에서는 대마초만 양성반응이 나왔고, 모발검사에서는 대마초와 함께 프로포폴 양성반응도 함께 나왔는데요.

문제는 또 다른 마약 성분도 검출이 됐다는 것입니다. 경찰은 국과수 측이 유아인의 모발에서 ‘세 종류의 마약류 성분‘이 검출됐다는 사실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유아인의 휴대폰을 확보하였으며, 디지털 포렌식 결과가 나오는대로 유아인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유아인 인스타그램

 

유아인의 소속사 측은 당초 “경찰에서 공식적으로 전달받은 내용이 없지만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성실히 조사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는데요.

제3의 약물검출 후에는 “경찰에서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아 아직 입장을 밝힐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tvN ‘시카고 타자기’

 

유아인은 2003년 ‘헤드윅’을 시작으로 수많은 영화 및 드라마에 출연하며 국내외에서 많은 팬을 확보했습니다.

지금이 ‘유아인의 최대 위기다’ 라는 말이 나온 상황입니다.

네티즌들은 “충격이다” “모발검사 1년치 약물 다 나온다고 함” “영화 다 찍어놓은거는 어떻게 하냐”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