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유튜버 히밥(좌희재)이 대식가가 된 배경을 언급했습니다. 최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멤버들이 충남 예산에서 먹방 여행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히밥은 한우 식당에서 갈비살을 먹으면서 “갈비살 미쳤다”며 콧소리를 냈습니다. 이에 멤버인 노사연은 “히밥은 다른 곳에서는 애교가 없는데 고기 앞에서는 목소리에 애교가 있다”며 웃음을 안겼는데요.
고기를 먹던 도중 김종민이 “너무 많이 (씹어) 먹어서 턱이 아프다”며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이에 히밥은 “예전에 먹을 때는 씹는운동을 자주 했다. 엄마가 제가 사각턱이 될까 걱정해서 오징어 같은 음식도 안 주셨다. 그러다 보니까 음식을 잘 안 씹게 된 것 같다”며 잘 안씹고 먹게된 이유를 밝혔는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소화 걱정된다” “빨리먹으려다 보니 음식을 마시는듯” “먹는거 보고있음 놀람”, “위는 괜찮나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히밥이 과거 촬영한 먹방 영상을 보면 거의 씹지 않고 음식을 먹는 모습이 확인되는데요. 이러한 점에서 히밥을 처음 접하는 팬들은 위 건강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히밥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많이 먹는 것도 있지만 빨리 먹는 걸 잘한다”며 다른 먹방 크리에이터들과의 차별점을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