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이 현금보유 500억 재산설에 대해서 직접 언급했습니다. 김종민은 현재 출연중인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500억 자산가 설에 휩싸였는데요.
8일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북한 상위 1%의 비밀을 주제로 다뤘습니다. 평양 중심구역의 계층표가 있었고, 상류층 5%에 해당하는 대돈주와 중돈주는 현금이 1억에서 100억이 있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이 때 남희석은 김종민에게 “지금 상위 몇 프로냐”며 돌발 질문을 던졌는데요.
김종민은 “여러분들이 얼마나 가졌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대답이 어렵다)”며 말을 돌리며 빠져나갔습니다.
또 다른 사람이 김종민에게 “현금성 자산이 얼마나 되냐. 부동산 빼고 현금 자산만”이라고 물었는데요.
김종민은 당황한듯 “5개는 있다”라고 답했고, 남희석은 “50억이 있구나”라고 말했습니다. 김종민이 아니라는 반응을 보이자 “그럼 500억이냐”라고 물었는데요.
이 루머는 퍼져나가 KBS2 ‘1박2일’에서도 또 언급 됐습니다. 김종민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말하며 “(내가) 재산 500억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말했는데요.
딘딘은 “기사가 잘못나왔다. 주식때문에 480억이 됐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문세윤은 “방송에 나가기 좀 그래. 사업에 그렇게 실패하고도 500억이라니”라며 김종민을 몰아갔습니다.
김종민은 “큰일날 친구들이다. 숫자를 말해달라 업다운으로 진실을 밝히겠다”라고 선언했는데요. 나인우가 ‘6’ 이라고 말하자 김종민은 “오케이”를 외쳤고, 연정훈은 “아 600억이었구나” 라며 김종민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연정훈이 진짜냐고 묻자 김종민은 “무슨 진짜냐 시청자분들 오해하신다. 집도 없는데 뭘” 이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