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자유게시판에 믿지못할 일화가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반응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간관계 심리학을 듣는 서울대 의예과 학생이 한 발언이 시작이었습니다.

 

 

한 서울대 학생은 자유게시판에 “정리하겠다. 의예과 학생이 ‘난 너네랑 다른학교니까 친하게 지낼 생각하지마라’ 서울대 다른과 학생들에게 발언했다”라고 적었는데요.

다른 서울대 학생들은 황당하듯 “하여튼 의예과는 겸손을 몰라” “와 이거 순천향대에서 교양썰로 듣던건데 이걸 서울대에서 시전했다고?” “누구지? 그런 소리하는 놈 하나 있긴 한데 걔면 걔 과에서도 xx으로 소문난 애임”이라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또 다른 서울대 학생들도 비꼬듯 “듣는 순간 쫄았어” “그럴거면 왜 인간관계의 심리학을 듣냐”라고 말했습니다.

이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퍼지자 서울대 의예과 학생의 발언에 비난 여론이 커졌는데요.

 

한 네티즌은 “연세대에서도 20살 의예가 저렇게 깝치다가 본과에 다 소문나서 매장됨. 철학 수업이었는데 자유주제로 하니까 정도껏 해야지 어줍잖게 철학 자유주제 보고서에 의학 전문용어 다 씨부려놔서 교수가 대놓고 저격했던 기억이..” 라고 다른 학교 의예과 논란까지 전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무슨 환자XX가 의사를 하겠다고 하냐” “나중에 의사되서가 걱정이다” “저런 커뮤니티성 발언을 실제 생활에서 한다고?”라며 놀라움을 나타냈습니다.